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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5년째 전세 주택에 살고 계신다면 지금이 바로 전세보증보험 점검할 적기입니다. 2023년 부동산 시장 불안 속에서 전세금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, 기존 계약자도 보험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합니다.

5년차 전세살이 주의사항

전세보증보험은 계약 기간 중 언제든 재가입이 가능하지만, 남은 기간이 1년 이상일 때 효과적입니다. 5년 계약자라면 3년차까지는 신청 가능성이 높아요. 하지만 이미 4년 6개월 지났더라도 방법은 있습니다. '계약 갱신' 방식으로 새로 계약서를 작성하면 되죠.

기존 계약자 가입 조건 3가지

1. 임대인 동의 필수 - 서면 합의서 작성 필요
2. 확정일자 새로 받기 - 기존 계약서 수정 시 반드시 필요
3. 주택공시가격 126% 이내 - 시세보다 높을 경우 보험사별 상담 필요

보험사별 차이점 비교

HUG(주택도시보증공사) : 최대 3억원 보증, 보증료 0.3%
SGI서울보증 : 1인당 2억5천만원 한도, 온라인 신청 가능
SH공사 : 전용 앱으로 24시간 접수, 서류 심사 기간 3일

 

가입 절차 7단계

1. 임대인에게 보험 가입 의사 전달
2. 새 계약서 작성(기존 내용 유지)
3. 동사무소에서 확정일자 갱신
4.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
5. 주민등록등본 등 필수 서류 준비
6. 온라인/방문 접수
7. 심사 후 보증서 발급(약 2주 소요)

서류 준비 체크리스트

- 갱신된 전세계약서 사본 2부
- 임대인 신분증 복사본
- 최근 공과금 납부 영수증(3개월분)
- 건물 등기부등본(근저당 확인용)
- 임대인의 재산세 과세증명서

실패 없는 가입 노하우

월요일 오전 10시~12시가 접수 최적기입니다. 보험사 직원들이 주말 접수 건을 처리한 후라 처리 속도가 빠르죠. 온라인 신청 시 '기존 계약자' 항목에 반드시 체크해야 하며, 임대인 연락처는 정확히 기입해야 합니다.

자주 묻는 질문 TOP5

Q: 임대인이 협조하지 않으면?
A: 주민센터 전세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

 

Q: 보험료 환급 가능?
A: 중도 해지 시 잔여 기간 비율로 환급

 

Q: 보증한도 초과 시?
A: 2개 이상 보험사에 분산 가입 가능

 

전문가들은 전세금 70% 이상을 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장합니다. 특히 1주택자인 임대인이나 노후 건물일 경우 보험 가입이 더욱 중요하죠. 오늘 바로 임대인에게 전화해 보험 가입을 논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