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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작년 증여한 해외주식, 올해 팔아도 괜찮을까?"
2024년 12월, 투자자 A씨는 배우자 명의로 5만 달러 상당의 해외 테크주식을 증여했습니다. 2025년 1월 초 갑작스런 주가 급등으로 배우자가 주식을 매도했지만, 새로 시행되는 '1년 보유의무 규정'이 걱정됩니다. 이 규정이 A씨 가족에게 적용될지, 증여 주식의 양도세는 어떻게 계산되는지 파헤쳐봅니다.


📜 2025년 양도소득세 개정법 쟁점

구분 기존 규정(2024년) 신규 규정(2025년)
보유기간 무관 증여 후 1년 미만 매도시 패널티
취득가액 수증자 증여시가 증여자 원취득가 적용
적용대상 - 2025.1.1 이후 증여분

"2024년 증여분은 종전 규정 유지되어 1년 내 매도 가능" - 국세청 해명자료


💼 A씨 사례 적용 분석

  • 증여일: 2024.12.15
  • 매도일: 2025.1.10
  • 주식 취득가: $50,000 (A씨 2020년 구입)
  • 증여시가: $80,000
  • 매도가: $100,000

기존 규정 적용시:

  • 차익 = $100,000 - $80,000 = $20,000
  • 양도세 = $20,000 × 22% = $4,400

신규 규정 가정시:

  • 차익 = $100,000 - $50,000 = $50,000
  • 양도세 = $50,000 × 22% = $11,000

차이: $6,600 추가납부 (150% 증가)


🕒 법적 적용 시점의 함정

  • 법 시행일: 2025.1.1
  • 대상: 해당일 이후 증여받은 자산
  • 핵심: 증여행위 시점이 기준, 매도시점 아님

"2024년 12월 31일 23:59분 증여도 기존 규정 적용" - 세법해석례 2024-12


🌍 해외주식 특별규정

  1. 환율 반영: 증여·양도시점 실제환율 적용
  2. 신고의무:
    • 증여가액 6억 원 이상 → 증여세 신고
    • 양도차익 2,500만 원 이상 → 양도소득세 신고
  3. 이중과세방지: 해외납부세액 공제

"미국 주식 매도시 현지 양도세 30% 공제 가능" - 한미조세협약 제13조


⚠️ 실수 방지 가이드

  1. 증여시기 확인: 2024년 증여분은 안전
  2. 증여증빙 확보: 공증받은 증여계약서 필수
  3. 보유기간 계산: 365일 카운트(윤년 366일)
  4. 외화 기록: 증여·양도시점 환율 스크랩
  5. 전문가 상담: 복잡한 경우 세무사 동행

📊 연도별 증여 사례 비교

증여연도 매도시기 취득가 기준 세금 증가율
2024 2025.1 수증자 시가 0%
2025 2026.1 증여자 원가 150%
2025 2026.2 수증자 시가 0%

"2025년 1월 2일 증여 후 2026년 1월 1일 매도시 → 1년 미만 처리"


💰 절세 전략 3가지

  1. 2024년 증여 마감: 12월 31일까지 서둘러 실행
  2. 공동계좌 활용: 부부 공동명의로 50%씩 증여
  3. 장기보유 계획: 1년 1일 후 매도로 패널티 회피

🔍 자주 묻는 질문

Q1: 주식 일부만 매도시 보유기간 계산법?
→ FIFO(선입선출) 원칙 적용, 최초 취득분부터 매도

Q2: 배우자 외 가족 증여도 동일?
→ 직계존비속은 6억 원 공제 별도 적용

Q3: 해외펀드도 포함?
→ 예, 모든 해외금융상품 동일 규정

Q4: 주식분할 시 영향?
→ 분할주식도 원취득일 계속 적용

Q5: 상속받은 주식은?
→ 상속은 증여와 별개 규정 적용


2025년, 당신의 증여 계획은 새 세법을 피해 갈 수 있나요?